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맨 비긴즈 (문단 편집) == 여담 == * 제목부터 비긴즈(시작)인 만큼, 여기서는 아직 미성숙했던 브루스 웨인이 부모의 복수조차 못한 채 방황하다 배트맨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돋보인다. 아직 영웅으로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어 스케어크로우의 가스를 먹고 괴로워하다 의식을 잃는 등 미흡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 팔코네를 조명에 십자가 죄수처럼 매달아놓거나 부패 경찰을 고문하고 스케어크로우에겐 가스를 얼굴 앞에서 바로 분사해 버리는 등 가혹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본인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함인 동시에 영화의 테마 중 하나인 공포의 존재로써의 배트맨을 그리기 위함이다. * 불살을 직접적으로 내세운다기 보다는 처형인(executioner)이 되지 않겠다는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한다.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죽이는 악당들도 의외로 많다. 마지막에 일부러 라스 알 굴을 구해주지 않는 것도 다소 해석이 갈리는 부분. 불살이 주요한 테마가 되는 것은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이며 사실 여기서도 놀란은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무조건적으로 영웅적이라며 찬양한다기 보다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것의 한계와 위선을 계속해서 지적하게 된다. * 현실성을 추구하는 놀란의 성향 때문에, 지금까지의 [[배트모빌]]이 가진 이미지(스포츠카같은 느낌의)를 버리고 탱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다만 육중한 이미지의 배트모빌은 놀란의 오리지널이 아니다. 1986년에 나온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배트모빌은 정말 탱크다.],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에 비해 장비나 복장 등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제작하였다. 여기에 공포를 중심 테마로 하여 주요 악당들을 조합하는 등, 스토리 자체도 기존 작품을 뛰어넘는 진지함과 무게감을 담는데 성공하였다. * 본편 자체로도 충분히 재밌지만 영화의 백미는 마지막에 [[제임스 고든(다크 나이트 트릴로지)|고든]]이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에게 보여주는 한 장의 카드. 고든 왈 "온갖 흉악 범죄를 저지르며, 자네같이 상징을 좋아하는 자라네."라고 하며 악당이 [[복선|남긴 카드]]를 한장 주는데, 바로 '''조커'''다. 당시 이 장면만 하나만으로도 후속작을 애타게 기대한 사람들이 수두룩했을 정도다. 그리고 그 후속작은 모두의 기대를 아득히 뛰어넘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 크리스찬 베일과 리암 니슨은 빙판 위의 검투 장면을 찍으면서, 빙하가 갈라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촬영을 마친 바로 그 다음날 거짓말처럼 빙판이 완전히 녹아버렸다고 한다. * 《[[배트맨 2|배트맨 리턴즈]]》까지 배트맨이 웨인일 때와 배트맨일 때의 목소리를 다르게 했는데, 배트맨일 때는 낮고 그르렁대는 목소리가 되었다. 그러다 [[조엘 슈마허]]가 감독을 맡으면서 이런 걸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는데, 《배트맨 비긴즈》에서부터 다시 목소리를 달리 해서 연기한다. 설정상으로는 마스크에 음성 변조장치를 달았다는데, 크리스천 베일이 생목으로 이 연기를 하게 되었다. 그 덕에 이 연기를 하다 3번이나 자기 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영화 후반 치한을 가장한 마피아들에게 습격당한 레이첼을 구해주고 나서 브루스의 목소리로 말을 하려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이상하다. 이것이 베일에게 무리를 준다고 판단했는지 속편부터는 그냥 평소 목소리로 연기하고 편집 과정에서 음성 변조를 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알아듣기가 힘들어져 결국은 [[밈]]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다크 나이트에는 초반에 배트맨과 고든이 대화하는 장면에 실수로 고든의 목소리까지 변조돼버린 옥의 티가 있다.] *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에 출연하기로 계약하면서, [[로빈(DC 코믹스)|로빈]]이 출연하면 자신은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결국 삼부작 동안 우리가 아는 로빈은 출연하지 않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참조. * 국내에선 [[SBS]]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하였으나 더빙 퀄리티는 호불호가 갈린다. 배트맨 역은 [[안지환]]으로 캐스팅되었는데 그 당시 SBS 외화는 간지나는 외화의 주인공은 무조건 안지환으로만 캐스팅하는 병맛을 일삼아 비난을 받았다. 다른 배역은 몰라도 배트맨은 [[이정구]]가 해야한다는 팬들의 인식도 있었고 무엇보다 안지환의 목소리 자체가 배우와는 전혀 안 어울려 [[미스캐스팅]]이라며 한동안 성우 팬덤에선 까는 반응으로 들끓기도 했다. 그밖에도 [[엄상현]], [[엄태국]], [[이종혁(성우)|이종혁]] 등도 안 어울린다고 좀 까인 편이다. 참고로 [[게리 올드먼]]의 전담 성우 [[장광]]은 [[리암 니슨]]으로 캐스팅되었다.[* 장광은 양지운과 함께 니슨의 전담 성우기도 해서 올드먼 대신 캐스팅된 듯. 참고로 양지운이 맡은 리암 리슨 영화는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방영된 [[테이큰]]과 [[쉰들러 리스트]], [[MBC]]에서 방영된 [[보이지 않는 위험|스타워즈 에피소드 1]], [[SBS]]에서 방영된 [[다크맨(영화)|다크맨]]이 있다.] 하지만 [[민응식(성우)|민응식]]의 [[라스 알 굴]]과 [[김병관(성우)|김병관]]의 루시우스 폭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배트맨 캐스팅 후보에는 [[제이크 질런홀]]이 있었는데 만약 캐스팅되었다면 굉장한 [[배우 개그]]가 탄생할 뻔 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출연진 3명이 나오고(제이크 질런홀, [[히스 레저]], [[앤 해서웨이]]), 후속작에선 질런홀의 누나도 나온다.] 배트맨 역을 두고 경쟁한 배우들은 모두 [[배트맨 포에버]]에서 나온 의상을 입고 연기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 배트맨 코스튬은 냄새가 심해 베일이 입을 때마다 괴로웠다고 한다. * 놀란이 이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렴하게 배트맨을 찍을 수 있다고 워너 경영진을 설득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비용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 원흉에는 텀블러의 제작 비용도 한 몫했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기동이 가능한 배트카를 원한 놀란이 생각한 기능 등을 넣기 위해 아예 차량을 개발하는 수준의 제작을 거쳤기 때문에... 거기다가 스턴트 용이라던가 예비용 차량도 만들어야 했으니까. * 놀란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 [[Syncopy Inc.|신카피(Syncopy)]]라는 회사를 세웠다. * 가제가 한때 '[[https://books.google.co.kr/books?id=dF28CgAAQBAJ&pg=PA251&lpg=PA251&dq=flora%27s+wedding+batman+begins&source=bl&ots=QottGR7RHf&sig=ACfU3U1N1dBf9auezO7GK31MDdlKXafi3w&hl=ko&sa=X&ved=2ahUKEwiPsKyblfX0AhWUdd4KHcqlDAkQ6AF6BAgCEAM#v=onepage&q=flora's%20wedding%20batman%20begins&f=false|플로라의 결혼식(Flora's Wedding)]]'이었고 나중에 [[https://www.imdb.com/title/tt0372784/trivia/|Intimidation Game]]으로 바뀌었다. 플로라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딸 이름이다. 놀란은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제작 초기에 대본 제목을 아예 내용과 상관도 없는 제목으로 붙이는 걸로 알려져 있다. * 감독의 [[마이클 케인]] 사랑이 시작된 영화이다. [[테넷]]까지 총 8편 동안 빠짐없이 나왔다.[* 단,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는 목소리로만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